1. 안녕하십니까. 동성애자인권연대입니다. 저희는 성적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입니다. 또한 이성애주의와 가부장성 등에 대항하며 모든 억압과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이와 관련하여 저희는 지난 3월 9일에 결성된 『KBS 노조 부위원장 강철구 성폭력 사건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3. 공대위에서 3월 21일 귀 단체에 보낸 면담건에 대해 23일 받은 손관수님의 답변 메일 내용 중 우려지점이 있어서 이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합니다.

4. 우려되는 지점은 이와 같습니다. "KBS UNION은 실명하나 떳떳이 내세우고 활동하지 못하는 소위 100인위나 공대위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상식을 지닌 사회단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단체에 공문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귀 단체에서 공대위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 공대위에 참가하고 있는 저희 단체에 대해 상식을 지닌 사회단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5. 위와 같은 발언은 저희 단체를 폄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