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1136 날짜 01/03/07 PM 05:29
이름 KBS 노동조… E-mail

성추행 의혹에 대한 KBS 노조의 입장
KBS 노동조합입니다.
청년 진보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귀당 여성위원회의 3월 5일자 성명서에 답합니다.
KBS 노동조합의 일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명서에서 밝힌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고 성추행 의혹에 대한 KBS노조의 입장도 알려드리고자 공식 답변을 이렇게 띄웁니다.
조합의 강철구 부위원장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지 아직 진실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성폭력 문제가 우리사회의 진정한 진보와 관련해 중대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어떤 선입견도 배제해야 합니다. 여성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고 해서 곧바로 상대 남성을 가해자로 낙인찍는 것은 우리사회의 수준을 저하시키는 비이성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KBS 노동조합은 두 여성의 폭로 내용을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글에서 충분히 밝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실관계 규명과는 달리 상대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 주십시오. KBS노동조합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간사 한명에 대해서는 이미 2주간의 유급휴가를 준 상태고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휴가를 더 줄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귀 위원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지난 2월 28일 오전에 발표한 KBS 노동조합의 입장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인다면 지난 3월 6일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모씨가 오후 5시 10분쯤 KBS 노동조합을 찾아 "강철구가 ***도 건드렸다"며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는 사실도 알려드립니다. 또 이러한 사실관계로 인해 KBS 노조는 더욱 진실을 밝힐 방법은 이제 법적인 수단 밖에 없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는 것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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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성추행 의혹 재론에 대한 조합의 입장"전문이 덧붙여져 있었음.)